'가요무대' 진행 당시 김동건 아나운서 <사진=KBS>
KBS 1TV '가요무대'의 산증인 김동건 아나운서가 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29일 '가요무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동건 아나운서가 오는 5월 개편부터 '가요무대' MC를 맡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전인석 아나운서에게 바통을 넘긴지 8년 만에 복귀다.
지난 1985년 11월 '가요무대' 첫 방송부터 MC를 맡았던 김동건 아나운서는 이후 18년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장년층의 삶의 애환을 달래주고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었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오는 5월 17일 방송부터 '가요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