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하이프네이션' OST참여..韓서 뮤비촬영

김지연 기자  |  2010.04.30 08:30
재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재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PM의 전 멤버이자 리더였던 재범(23)이 출연하는 영화 '하이프네이션(Hype Nation)'을 통해 가수로서의 재능도 뽐낼 예정이다.


재범을 영입한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총 프로듀서 제이슨 리는 29일 밤 스타뉴스와 만나 "재범이 '하이프네이션' 출연은 물론 OST에도 참여했다. 총 4곡의 녹음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제이슨 리는 또 "녹음한 OST 중 1곡은 재범이 6월초 한국에 입국한 뒤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뮤직비디오에는 재범이 몸담고 있는 비보이팀 AOM 동료 등 총 40여 명의 비보이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재범이 연기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있으나 춤 영화인데다 재범이 현재 미국에서 열심히 연기 트레이닝을 받는 만큼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범은 오는 6월초 '하이프네이션' 촬영차 8개월 여 만에 귀국한다. 재범이 주연을 맡은 '하이프 네이션'은 할리우드 히트 댄스영화 '스텝 업' 스태프들이 다수 참여하고, 미국의 유명 힙합그룹 B2K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범은 '하이프네이션' 출연료의 절반 이상을 AOM 동료들에게 양보해 눈길을 끈다. 제이슨 리는 "재범이 출연료가 적은 동료들을 위해 자신의 출연료 절반을 양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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