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고소영 부케 받는다 "애인은 없어"

김현록 기자  |  2010.04.30 10:19
이혜영 ⓒ이명근 기자 qwe123@ 이혜영 ⓒ이명근 기자 qwe123@
오는 5월 2일 장동건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는 톱스타 고소영의 부케는 절친 이혜영에게 돌아가게 됐다.

30일 이혜영 측 한 관계자는 "고소영씨의 결혼식에서 이혜영씨가 부케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소영씨가 부케를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한 지는 꽤 됐다"며 "고민을 하다가 기쁜 마음으로 부케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살 차이인 고소영과 이혜영은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혜영 측 관계자는 "부케를 받게 되면 혹시 결혼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이혜영씨가 애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혀 그렇지 않다. 솔로가 된 지 오래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5월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박중훈의 사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주례, 신승훈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린다. 소박한 결혼식을 준비하는 만큼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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