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다훈의 딸 남하나(24)가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남하나는 지난 4월 1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 2회에서 송은조(문근영)의 같은 반 학생이자 효선(서우)의 친구로 등장했다.
다른 학생들보다 1년 늦게 고교에 입학한 은조에게 시비를 걸다 은조의 까칠함에 도리어 당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단역임에도 비교적 긴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남하나는 당시 본명 대신 남경민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이 때문에 방송 출연이 있은 지 한참 뒤에서야 화제가 된 것.
남하나는 이전부터 연예계 진출을 꿈꿔 대학 전공도 연극영화과를 선택, 현재 서경대 06학번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