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딸' 남하나 측 "현재 차기작 검토중"

길혜성 기자  |  2010.04.30 17:05
남하나 <사진제공=BS엔터테인먼트> 남하나 <사진제공=BS엔터테인먼트>


탤런트 윤다훈(46ㆍ본명 남광우)의 딸 남하나(24)가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주중이다.


남하나는 지난 4월 1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 2회에서 은조(문근영 분)의 같은 반 학생이자 효선(서우 분)의 친구로 등장, 은조에게 시비를 걸다 은조의 까칠함에 도리어 당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단역임에도 긴 대사를 비교적 무리 없이 소화했다.

30일 남하나의 '신데렐라 언니' 출연 사실이 인터넷상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그녀는 하루 종일 여러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의 향후 계획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남하나 소속사로 추상미 박시은 등도 몸담고 있는 B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남하나와 계약한 지는 약 한 달 정도 됐는데, '신데렐라 언니'가 본격적인 연기 데뷔작이라 할 수 있다"라며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인데, 연기 연습에도 열심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남하나는 앞으로 서지은이란 예명으로 연기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서지은이란 이름으로 팬들과 만날 남하나는 오래 전부터 연예계 진출을 꿈꿔 대학 전공도 연극영화과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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