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장동건·고소영, 다투더라도 감싸고 배려하길"

김현록 기자  |  2010.05.01 07:37
박중훈 ⓒ임성균 기자 tjdrbs23@ 박중훈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박중훈이 결혼을 앞둔 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을 향해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박중훈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2일 열리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사연을 소개했다.


박중훈은 "내가 좋아하는 후배니까 흔쾌히 (사회 부탁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선배들 중에서 사회를 맡게 됐다는 리포터의 말에 "장동건이 알아서 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박중훈은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둔 장동건과 고소영을 향해 "다투더라도 서로의 약점을 건드리지 않고, 감싸주며 배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중훈은 정유미와 함께 출연한 '내 깡패같은 애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깡 없는 깡패로 등장하는 박중훈은 "관객들은 사기꾼이나 깡패를 하면 좋아하더라"며 "용문신을 하는 데만 7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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