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리 "비만 사라지는 날까지 싸우겠다"(인터뷰)

'스타킹' 코너 '다이어트킹' 트레이너

김지연 기자  |  2010.05.01 12:46
숀리 ⓒ사진=SBS제공 숀리 ⓒ사진=SBS제공
트레이너 숀리(본명 이승환)가 비만이 사라지는 날까지 열심히 싸우겠다며 다부진 의지를 드러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연출 배성우)은 1일 오후 방송을 통해 온 국민 다이어트 프로젝트 '다이어트킹' 최종회를 방영한다. 올해 초부터 100일간 진행된 12명의 다이어트 도전자들의 최종 결과가 이날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트레이너로 참여한 숀리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비만이 사라지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번 '스타킹' 녹화를 통해 배운 게 많다"는 숀리는 야심찬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바로 자신의 트레이너들과 함께 무료 봉사에 나서는 것이다.


숀리는 "무엇보다 지금 힘든 경제상황 때문에 비만임에도 도움을 못 받는 분들을 무료로 도와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오디션을 통해 힘든 분들 중 무료로 8주 트레이닝을 도와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론 그는 "경제 상황 때문에 '스타킹'처럼 12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도울 수는 없겠지만 우선 4명 정도 도와주는 것으로 예상하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털어놨다.


\'스타킹\' 코너 \'다이어트킹\'을 통해 몸무게를 감량한 12명의 도전자들과 트레이너 숀리(가운데) '스타킹' 코너 '다이어트킹'을 통해 몸무게를 감량한 12명의 도전자들과 트레이너 숀리(가운데)
숀리는 또 "이번 '스타킹' 도전자들의 작지만 간절한 꿈을 이뤄주고 싶었다"며 "처음에는 가능할까 싶었는데 모두들 열심히 한 결과 인생이 달라졌다"고 모든 도전자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숀리는 "많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스타킹'이 서바이벌 형식이 아니라 더 좋았다"며 "때문에 만약 '스타킹'에서 '다이어트킹'의 시즌2를 준비한다면 언제든 함께 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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