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는 1일 오전 11시 18분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는 3.4kg으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유재석은 나경은 아나운서의 곁을 지키며 첫 아이의 탄생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누렸다.
유재석은 아내의 출산 직후 정준하 등 지인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나 아들 낳았어요 ㅎㅎ"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유재석의 출산 소식에 MBC '무한도전' 팀은 잔득 고무된 분위기.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유재석으로부터 아들을 낳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첫 아이를 낳았으니 둘째, 셋째, 넷째까지 쑥쑥 낳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고 축하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7월 결혼식을 올렸고 1년 10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