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입대 前 머리 자르는 모습..화보로 남긴다

전형화 기자  |  2010.05.02 11:46
이준기 @머니투데이 이준기 @머니투데이


3일 입대하는 배우 이준기가 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화보로 남긴다.

이준기는 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길었던 머리를 싹둑 자른다. 미소년이란 이미지에 걸맞게 그동안 머리를 길러왔던 이준기로선 대한민국 남아로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하는 셈.


이준기는 머리 자르는 모습을 화보로 촬영해 팬들에 입대하는 심경을 토로할 계획이다. 이번 화보는 내달 발매될 잡지에 실린다.

이준기는 갑작스럽게 입대가 결정된 터라 그동안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에 살고 있는 이준기 부모님 역시 입대 사실이 결정된 것을 뒤늦게 듣고 1일 이준기 서울 집을 찾아 이별을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준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뒤늦은 입대지만 누구보다 당당하고 멋지게 잘 마치고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초 영화 '그랑프리'와 드라마 '신의'를 촬영할 계획이었지만 입대로 무산됐다.

한편 이준기는 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복무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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