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결혼식, 이병헌부터 비까지 '한류★ 총출동'

'배아픈' 노총각 스타 하객들 특히 '시선집중'

김건우 기자  |  2010.05.02 17:34


한국의 브란젤리나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에 한류스타가 총출동했다.

2일 결혼식장인 신라호텔에 마련된 좌석은 500석, 이에 선택받은 500명이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부부 스타들의 참석은 단연 화제였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참석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아들 권룩희와 함께 자리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아들과 함께 공식석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상우는 "저희도 이곳에서 결혼을 했다"며 "두 사람을 꼭 닮은 아들 딸 낳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한류스타의 참석은 장동건의 두터운 인맥을 입증했다. 송승헌과 소지섭은 함께 등장해 큰 환호를 받았다. 송승헌은 "두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기를 바란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비와 이병헌도 식이 시작되기 5분 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경구 송윤아 부부는 송윤아가 임신 7개월인 관계로 설경구 혼자 참석했고,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의 멤버인 주진모 현빈 공형진도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과 절친한 정우성도 참석했다. 정우성은 고소영과 '구미호' '비트' 등의 작품을 함께 했고, 장동건과는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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