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강수연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
2일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인근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에 강수연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수연을 비롯해 남상국 감독, 범소청 중국전매대학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올해 국제단편영화제로 확대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응모작이 2배 이상 늘었다는 게 영화제측의 설명이다. 픽션,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실험영화, 60초 이내 익스트림숏 등 5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총 61편이 선보인다. 최우수상인 동백대상을 비롯해 12개 부문에 33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