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유세윤, 플로라이다 내한공연 게스트

김현록 기자  |  2010.05.03 11:11


그룹 UV를 결성하고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유세윤이 미국 힙합스타 플로라이다와 한 무대에 오른다.

미국의 힙합스타 플로라이다는 오는 5월 21일과 22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식적인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유세윤과 하이사이드 리더 뮤지가 결성한 UV는 첫날 21일 공연에 게스트로 초청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UV는 최근 재치 넘치는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인 노래 '쿨하지 못해 미안해'로 네티즌 사이에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이 미국 힙합 스타의 대형 무대에 함께 오르는 셈. 심지어 다음날 게스트는 빅뱅의 지드래곤이다.

한편 플로라이다는 2008년 영화 '스탭업2' 삽입곡 '로우(Low)'를 발표하자마자 빌보드 핫100차트 1위에 등극한 초대형 스타. 플로라이다는 지난 2009년 10월 주한 미군부대 위문공연 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지만 한국 팬들을 만나는 공식적인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30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 지드래곤의 솔로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 라이브 앨범에 ‘하트 브레이커’ 플로라이다 피처링 버전이 수록돼 더욱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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