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결혼' 윤일상, 행복한 웨딩사진 공개

김지연 기자  |  2010.05.04 11:04


작곡가 윤일상(36)이 예비신부 박지현(29)씨와 함께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윤일상은 4일 결혼업체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예비신부는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이라며 "촬영하는 동안 다양한 포즈를 잡으며 조금 쑥스럽기도 했지만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일상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박지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지현씨는 회계 연구원으로 일하는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지난 92년 가요계 첫 발을 디딘 윤일상은 그간 박지윤 김완선 김건모 등 쟁쟁한 가수들의 노래를 작곡, 히트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해변의 여인' '애상' '알수 없는 인생' 등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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