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1.5인자라는 호칭에 대해 이제 1인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4일 오후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서 자칭 1.5인자라는 호칭에 대해 "한국 예능계에서 이제 자리를 잡았다"며 "1인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것에 대해 "그동안 장혁 비 소녀시대 등을 불렀는데 어쩌려고 그런 겁니까?"라며 "많이 초초하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한 달에 흑채를 몇 병 사용하느냐라는 질문에 "흑채가 무슨 술이냐"라며 "1달에 1병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또 외모에 대해 "개인적으로 외모가 마음에 든다"며 "이승철씨와 닮았다는 이야기도 듣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명수는 이날 녹화에서 웃음 비결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무엇이든 개그 소재로 삼기 위해 생각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