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중원' <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이 시청률의 아쉬움을 남긴 채 종영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제중원' 마지막회는 9.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아쉬운 작별을 하지만 5년 뒤 다시 재회하게 된 황정(박용우 분)과 석란(한혜진 분)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중원'은 지난 1월 4일 첫 회를 시작으로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에 밀리며, 줄곧 10%내외의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동이'는 19.9%, KBS 2TV '부자의 탄생'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