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이수경 "이제 오버가 자연스럽다"

문완식 기자  |  2010.05.05 10:28


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월화극 '국가가 부른다'에서 여경 오하나로 출연하는 배우 이수경이 자연스런 '오버연기'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국가가 부른다'에서 사고뭉치 생계형 9급 순경 오하나는 좌충우돌 사건 사고를 만들고 다니는 유쾌 발랄 귀여운 사고뭉치인 인물. 이 때문에 이수경은 현장에서 늘 '오버'를 주문 받고 있다.

이수경은 "내가 생각했을 때 굉장히 오버를 많이 한 것 같은데 감독님께서는 괜찮다고, 오히려 '더 해도 된다! 좋다!'고 하신다"며 "그래서 처음엔 애를 많이 먹었다. 지금은 하나의 오버에 좀 익숙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서 나에게 맞는 옷을 입혀주시기 위해 때론 애드리브도 한 번 해보라는 주문을 해주신다"라며 "그러다 보니 진짜 오하나의 오버스러움이 조금은 자연스러워져 가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수경은 "지금은 시작이지만 조금 더 노력하면 극의 재미를 더욱 살릴 수 있는 오하나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국가가 부른다'는 융통성 제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원칙주의 정보요원' 고진혁(김상경 분)과 보고 있으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예측 불허 생계형 순경' 오하나가 만나 사사건건 부딪히며 펼쳐나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류진, 호란 등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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