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방자전',무엇보다 기억나는 것은 베드신"

전형화 기자  |  2010.05.06 11:47
ⓒ홍봉진기자 honggga@ ⓒ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김주혁이 새 영화 '방자전'에서 베드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다.

김주혁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방자전'(감독 김대우) 제작보고회에서 "무엇보다 기억나는 것은 베드신"이라고 말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뒤집어 방자가 춘향을 사랑해 이몽룡과 벌어지는 애증관계를 그린 영화. 방자가 매력적인 남성으로 등장해 춘향과 사랑을 나눈다. '음란서생'의 김대우 감독이 연출한 만큼 농염한 베드신이 예고됐다.

이에 대해 김주혁은 "출연한 영화마다 베드신이 있긴 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셌다"고 설명했다. 김주혁은 "몇몇 분들은 충격을 받을수도 있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했다.


한편 김주혁은 '방자전'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지금까지 '춘향전'에서 방자 이야기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며 "뒤에 있던 방자를 끌어낸 게 무척 좋았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이날 제작보고회에 계곡에서 뛰어내린 장면을 어렵게 촬영했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6월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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