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에 출연한 줄리엔 강 ⓒ사진=MBC 제공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줄리엔 강이 아버지의 나라, 한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어 MBC '로드넘버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줄리엔 강은 7일 MBC를 통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로드넘버원' 출연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내달 23일 첫 방송되는 '로드 넘버원'에서 자존심 강한 미군 소위 베이커 역할을 맡았다.
줄리엔 강은 "아버지의 나라, 한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아버지의 나라에서 실제로 있었던 가슴 아픈 사건을 다른 드라마에서 연기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로드넘버 원'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