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나는 전설이다' 하차… 제작진 "당황"

김지연 기자  |  2010.05.07 10:20
배우 김선아가 주연을 맡은 SBS 새 수목극 '나는 전설이다'에서 갑작스레 하차했다.

7일 S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선아씨가 갑작스레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며 "이에 김선아씨 대신 새로운 여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주연배우의 갑작스런 하차 의사로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당초 '나는 전설이다'는 '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됐었다. 하지만 김선아의 하차로 편성이 연기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주연배우의 하차로 편성이 연기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나쁜 남자'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 이상 아줌마가 아닌 한 인간으로 세상과 당당히 맞서려고 하는 여성들의 성장스토리를 다루게 될 '나는 전설이다'는 '외과의사 봉달희' '카인과 아벨' 등 화제작을 연출했던 김형식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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