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남성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의 여동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스타로 꼽혔다.
문근영은 음악 전문사이트 몽키3가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회원 8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화 '하이프네이션' 속 재범 여동생 역에 어울리는 스타는?'이라는 설문에서 1위에 뽑혔다.
'하이프네이션'은 재범의 연예계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영화로, 재범과 호흡을 맞출 여동생 역에 걸그룹 멤버와 인기 여배우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재범과 동갑인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35%(315명)의 지지를 받아 1위로 꼽혔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 주고 있는 문근영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발랄하고 명랑한 귀여운 여동생 역할을 연기하는 데 적역이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문근영에 이어 카라 니콜 (20%, 178명)이 2위에 올랐다. 원더걸스 소희(19%, 169명), 2NE1 산다라박(12%, 110명), 2NE1 공민지(9%, 78명), 구혜선(5%, 4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