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이범수를 위해 절친 이병헌이 사회자로 나선다.
이병헌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 웨스턴하우스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이범수-이윤진씨의 결혼식 사회를 본다.
주례는 전 합창의장 김종환 육군 예비역 대장이 맡았다. 군 출신인 이범수의 아버지와의 연으로 주례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평소 이범수를 잘 따르던 가수 환희와 휘성이 부른다.
이범수는 지난해 11월 이윤진씨와의 열애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당시 이범수는 "그동안 여자친구가 평범한 일반인이라 연애 사실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다"면서 "아름답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보답 드리고 싶다"고 열애사실을 공식화했다.
이범수의 피앙세 이윤진씨는 영어 칼럼니스트이자 국제회의 통역가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가수 비에게 영어를 가르쳐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