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오디션 응시자 66일만에 100만명 돌파

전소영 기자  |  2010.05.07 16:48
\'슈퍼스타K 2\' 오디션 현장 <사진제공=엠넷미디어> '슈퍼스타K 2' 오디션 현장 <사진제공=엠넷미디어>


케이블 방송 Mnet '슈퍼스타K 2'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7일 엠넷 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슈퍼스타K 2'의 오디션 응시자가 접수 시작(3월2일) 66일 만에 101만 280명을 기록함으로써 지난해 기록 72만 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오디션 접수 마지막 날이 6월 3일로 아직까지 한 달 여가 남은 점을 감안한다면 오디션 응시자는 130 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엠넷 미디어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100만 명을 넘기며 '슈퍼스타K'의 또 다른 역사를 썼다"며 "이런 열기를 힘입어 미국, 중국 등지로 까지 오디션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첫 방송된 '슈퍼스타 K'는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시즌2까지 그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우승자 서인국을 비롯해 길학미, 김국환 등 신인 가수를 발굴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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