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시인사이드 '바람의 화원' 갤러리>
지난 6일 24세 생일을 맞은 배우 문근영이 정성 가득한 팬들의 선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 7일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바람의 화원' 갤러리에 '박화곰소유자'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올렸다.
문근영은 "디테일한 박화곰씨들의 '해피24봉쓰데이'는 그야 말로 흥했다요"라며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고 적었다.
그는 "이렇게 멋진 생일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챙겨주신 선물 하나하나 따박따박 감상을 전하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바쁜 사정으로 짧은 글만 남기고 가게 될 것 같아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문근영의 생일을 맞아 '바람의 화원' 갤러리 이용자들은 생일 케이크와 문근영의 별명을 모은 '문근영 사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이 맡은 은조의 캐릭터가 새겨진 소주잔 등을 선물했다.
문근영은 "'니들 쫌 촹이라는' 말을 큰소리로 외치고 싶게끔 했다"며 "진짜 상상초월 선물 꾸러미에 잔뜩 행복했다"고 거듭 팬들의 정성에 감사를 보냈다.
그는 "정말 정말 감사하다"며 "바람 피우지 않고 일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바람 절대 못 피게 연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연기로 팬들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근영은 8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도 글을 올리고,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어디 있냐구! 어떻게 다들 그럴 수 있냐구! 어떻게 이렇게 사랑 할 수 있냐구"라며 "진심으로 이렇게 느꼈다. 문갤, 바화곰, 천사님들"이라고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