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조권 Vs '남장' 가인 "더 잘 어울릴까 걱정"

김겨울 기자  |  2010.05.09 11:53
여장한 조권(왼쪽, 화면캡처=SBS \'패밀리가 떴다\')와 스타뉴스&스타일M&아레나옴므플러스(5월호)에서 남장 패션화보를 선보인 가인 ⓒ사진=홍봉진 기자 여장한 조권(왼쪽, 화면캡처=SBS '패밀리가 떴다')와 스타뉴스&스타일M&아레나옴므플러스(5월호)에서 남장 패션화보를 선보인 가인 ⓒ사진=홍봉진 기자


'여장'한 조권과 '남장'한 가인의 한판 대결은?

MBC 리얼 결혼 버라이어티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조권과 가인이 성(性)을 바꾼 패션이 화제다.


조권은 지난 3월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여장을 시도했다. 가인 역시 최근 스타뉴스& 스타일 M& 아레나 옴므 플러스(5월호)가 공동 기획한 '2010년 빅 프로젝트 걸 그룹 남장화보'에 참여, 과감한 매니시 룩을 선보였다.

가인은 이번 촬영 당시 "처음에 화보 시안을 듣고 놀랐다"며 "얼마 전에 (조)권이가 여장을 했다는데 내가 권이보다 남장이 더 잘 어울릴까봐 걱정"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제법 자신에게 남장 패션이 어울린다며, "권이도 이렇게 입혀주고 싶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우결'에서 보여주는 커플룩은 어떤 콘셉트냐'는 질문에 "딱히 그런 것은 없고, 둘 다 어리고 편안한 룩을 좋아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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