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아이티 좀비'에 네티즌 관심

임창수 기자  |  2010.05.09 16:07
<화면캡처=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화면캡쳐> <화면캡처=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화면캡쳐>


'아이티 좀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는 3번째 에피소드로 아이티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좀비의 이야기를 다뤘다.


'서프라이즈'는 이날 방송에서 1980년에 아이티에서 목격됐다는 충격적인 좀비의 정체를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1980년 아이티에서 발견된 좀비 '나르시스'는 생전의 기억을 회복, 자신이 누군가의 주술로 다시 살아나 2년간 노예생황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들이 실제로 나르시스가 일했다고 주장하는 농장에서 좀비 노예 집단을 발견하면서 '아이티 좀비'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이에 대해 심령학자 크레이크 해밀톤 파커는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안되지만 주술에 의해 좀비가 탄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하버드대의 웨이드 데이비스 교수는 단지 가사상태에서 깨어난 사람들이라고 맞섰다.

방송이 나간 뒤 네티즌들은 "이게 정말 실화가 맞느냐" "세상에 좀비가 어디 있나, 말도 안된다" 등의 리플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는 좀비 에피소드 외에도 '유령의 집, 프랭클린 성'과 '독일판 왕의 남자' 에피소드가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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