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민망 표범무늬 쫄쫄이 축구대결

김겨울 기자  |  2010.05.09 19:52
<화면캡처=SBS \'골드미스가 간다\'> <화면캡처=SBS '골드미스가 간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의 멤버들이 민망한(?) 표범 무늬 의상을 입고 축구 대결을 벌였다.


9일 오후 방송된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멤버들이 축구 상식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여기서 낮은 점수를 받게 되면 보기에도 민망한 표범 무늬 쫄쫄이를 입어야 하는 것. 더군다나 MC 노홍철은 "사이즈 별로 없다. 원 사이즈"라고 말해 멤버들로부터 원성을 들었다.

줄줄이 문제를 틀린 '골드미스가 간다'의 멤버들은 이 민망한 의상을 입어야 했다. 현영 양정아 박소현 이인혜 등 날씬한 몸매를 가진 멤버들은 쫄쫄이 옷을 입고도 당당하게 몸매를 과시했지만, 배가 볼록한 신봉선과 송은이는 가리느라 바빴다.


신봉선과 송은이는 결국 궁여지책으로 배 부분에 검은 천을 덧댄 변형된 표범 의상을 입고 월드 미스 팀과 축구 대결을 펼쳤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이뤄진 이번 대결은 전 국가대표 선수인 유상철이 감독을 맡은 '월드 미스' 팀과 가수 김종국이 감독을 맡은 '골드미스가 간다' 팀으로 나눠 벌어졌다.


본 게임을 하기 전 몸 풀기 테스트에서 '골드미스가 간다' 팀은 평균 연령 8세 차가 나는 상대 팀과의 체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줄줄이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본 게임에서도 '월드 미스' 팀은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골드미스가 간다' 팀을 3대 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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