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와 에리코,영웅재중
기타가와 에리코가 보낸 서신
일본 유명 드라마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영웅재중의 일본 활동에 큰 기대를 건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영화 '하프웨이'의 감독이기도 한 기타가와 에리코는 지난 4월 29일 국내에서 개봉한 자신의 영화에 대한 서한을 보내오면서, 영웅재중의 일본 내 활동을 언급했다.
그는 서한에서 "한국에서의 상영이 결정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근일 내 '천국의 우편배달부'도 일본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라며 "4월부터 시작된 텔레비전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서는 매우 중요한 등장인물로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군이 등장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국경을 넘어서, 그 어떤 형태로서든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영웅재중군은 일본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낼 연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한국영화중에 좋아하는 작품들이 참 많답니다. 그리고, 한국의 관객분들이 '하프웨이'를 어떻게 보실지 긴장도 됩니다만, 기대 또한 큽니다"라며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기타가와 에리코는 국내에서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의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