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소, 신곡 11일 0시 공개..발라드 강세 이을까

길혜성 기자  |  2010.05.10 14:00


4인조 실력파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한 달 보름여 만에 또 다시 신곡을 선보인다.

나얼 영준 성훈 정엽의 브라운아이드소울은 11일 0시 '러브 발라드'와 '네버 포켓' 등 2곡이 담긴 더블 싱글을 발표한다.


10일 소속사 측은 "이번 더블 싱글은 타이틀곡 '러브 발라드'는 봄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며 "'네버 포겟'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에코브릿지와 함께 작업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나얼이 병역의무를 마침과 동시에 지난 3월 말, 실로 오랜만에 새 싱글곡인 발라드 '비켜줄께'를 발표, 아이돌그룹의 댄스곡이 초강세이던 가요계에 다금 감성 발라드 열풍을 지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비켜줄께' 이후 서영은의 '이 거지같은 말'과 먼데이키즈의 '흩어져' 등 실력파 발라드 가수 및 그룹의 곡들도 연이어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요즘도 발라드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감성 발라드계의 한 축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기에, 이번에 발표될 신곡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좀 더 완성도 높은 곡을 들려 드리기 위해 애초 예상됐던 것보다 발매일이 늦어졌다"라며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러브 발라드' '네버 포겟'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29~30일 부산 KBS홀, 6월 4~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연이어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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