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은지원·조우종 '위기탈출' MC 첫선 '합격점'

문완식 기자  |  2010.05.10 21:49
\'위기탈출 넘버원\' <사진=화면캡처> '위기탈출 넘버원' <사진=화면캡처>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의 새MC 김국진 은지원 조우종이 10일 첫선을 보였다.

KBS 개편에 맞춰 하차한 서경석, 황현희, 한석준 아나운서에 이어 이날 첫 등장한 이들은 유임된 노홍철과 함께 무난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 시작에서 은지원은 "아이돌에서 유부돌로 돌아왔다"고 결혼 후 처음 맡은 프로그램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노홍철은 "제가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저만 따라오면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터줏대감으로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국진은 "척추에 염증을 일으켜 심하면 하반신 마비를 일으키는 원인은?"이라는 문제에서 정답 '결핵'을 맞춰 상큼하게 첫 출발했다.


그러나 이날 김국진 은지원 조우종 노홍철은 오답으로 인한 '먹물쿠션'은 피하지 못했다. 김국진 은지원 조우종 등 새MC들로서는 첫 방송부터 얼굴에 먹물을 묻혀야 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수영은 '위기탈출 넘버원'의 새MC들과 퀴즈를 풀면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척추결핵'외에 눈 속에 사는 기생충인 동양안충과 고전압 케이블 감전에 대한 정보를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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