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방시혁이 2009 '슈퍼스타K' 우승자를 위해 준비했던 미발표곡을 2AM과 에이트가 대신 부른다.
11일 방시혁 측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방시혁은 '슈퍼스타K' 우승자 서인곡에게 선사한 곡 '부른다' 외 쌍둥이 곡으로 '스타(STAR)'를 준비했다. 그리고 서인국이 새 소속사에서 데뷔한 만큼 이 곡을 우여곡절 끝 혼성그룹 에이트에게 선사했다.
물론 당초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서인국에게 피처링을 시키려했으나 결국 에이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2AM의 창민과 진운이 대신 피처링하게 됐다.
'슈퍼스타K'를 위해 준비된 미발표곡을 에이트와 2AM이 함께 부르게 된 셈이다.
이 관계자는 "'부른다'와 쌍둥이 곡이지만 에이트와 2AM의 목소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곡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에이트는 최근 미니앨범 '더 브릿지'의 타이틀곡 '이별이 온다'를 공개했다. 에이트는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