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홍대 깜짝 출현에 도로마비 "촬영중단"

문완식 기자  |  2010.05.11 14:43
역시 이효리였다.

가수 이효리가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촬영차 서울 홍대 인근에 나타났다 몰려든 수백 명의 인파에 촬영이 중단되는 등 식지 않는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다.


이효리는 지난 9일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코너 촬영을 위해 홍대 인근에서 진행된 녹화에 참석했다.

'게릴라 데이트'는 리포터 김태진이 진행하는 길거리 인터뷰코너. 하지만 이날 이효리의 깜짝 출연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며 촬영은 곧 중단됐다.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1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촬영을 진행하다 인파가 너무 몰려 촬영 자체가 중단됐다"며 "결국 길거리에서 10분정도 밖에 촬영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이효리의 '게릴라 데이트'는 홍대 노상에 이어 인근 카페에서 이어질 예정이었지만 제작진은 안전사고를 우려 사전에 섭외된 카페에서 촬영을 취소하고 급히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이 제작진은 "당초 길거리 촬영에 이어 지나가는 이들이 볼 수 있는 공개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지만 인파가 너무 몰려 너무 위험했다"며 "결국 홍대 모처의 외부와 단절된 카페를 새로 섭외해 촬영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예정됐던 촬영 시간을 넘겨가며 이효리의 '게릴라 데이트'를 겨우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이효리 '게릴라 데이트'는 오는 15일 방송된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4월 발표한 신곡 '치티치티 뱅뱅'으로 각종 음원차트, 가요프로그램 수위를 달리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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