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창고'에 출연한 바비킴 <사진=KBS>
가수 바비킴이 KBS 2TV 새 음악프로그램 '음악창고'를 통해 MC 데뷔 신고식을 한다.
11일 KBS에 따르면 바비킴은 이날 첫 방송하는 심야 음악프로그램 '음악창고' 첫 회 MC를 맡는다.
'음악창고'는 기존의 음악프로그램과 달리 고정 진행자 없이 매회 진행자를 바꿔 방송된다. 매회 공연에 참석하는 출연자가 관객의 입장에서 음악을 설명하고 진행하는 '창고가이드' 역을 맡는 것.
오는 19일에는 2대 창고가이드로 알렉스가 깜짝 등장. 그동안 라디오 DJ를 통해 축적했던 진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음악창고'는 KBS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심야음악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음악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어 국악, 스카, 만요 등 TV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악의 장르들을 대중가수와의 협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