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드림팀(위)과 여자 아나운서 드림팀 <사진=KBS>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2'가 봄 개편을 맞아 시즌2 최초로 여자 드림팀을 결성, 여자 아나운서팀과 대결에 나선다.
'출발 드림팀2'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연예계의 소문난 건강 미인들인 소녀시대 효연, 카라 니콜, f(x) 크리스탈, 추소영, 홍수아, 레인보우 김재경으로 여자 드림팀을 결성했다.
효연과 니콜은 앞서 '드림걸즈 특집'으로, 크리스탈은 '커플 드림팀'에서 이미 운동실력을 검증 받은 실력자들.
여기에 프로야구 시구를 통해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홍수아와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신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 그리고 추소영이 가세해 최강의 여자 드림팀이 구성됐다.
'출발 드림팀2'에 출연한 홍수아 <사진=KBS>
이 같은 막강 여자 드림팀에 맞서는 상대팀은 KBS를 대표하는 여자 아나운서팀.
체대 출신의 오정연 아나운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박은영 아나운서, 아나운서실의 대표건강미인 엄지인 아나운서와 박사임, 이정민 아나운서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김보민 아나운서는 드림팀과 경기를 펼치는 중간 중간, 남편인 김남일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승리 비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등 여전히 변함없는 닭살 커플의 모습을 선보여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16일 오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