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5인조 인기 걸그룹 포미닛이 일본 음악 시장에 순조롭게 첫 발을 내딛었다.
포미닛은 지난 5일 일본에서 '뮤직'(Muzik)을 일본어 싱글로 발표, 현지 음악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12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오리콘의 17일자 싱글 주간 차트에 따르면 '뮤직'은 21위에 올라 있다. 포미닛이 일본에 첫 발은 내딛은 그룹이란 고려할 때, 만족할 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8일 도쿄에 위치한 제프도쿄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2000여명의 팬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일본 언론인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6월 한국에서 데뷔 후 수많은 신인상을 탄 포미닛은 이번 콘서트 직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인의 기분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해 나가고 싶다'리고 말했다"라며 포미닛의 일본 진출에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