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4인조 남자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그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TV 출연 없이도 신곡들을 연이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려놓는 것을 물론, 대규모 단독 공연 역시 매진 사례를 이뤄 나가고 있다.
나얼 영준 성훈 정엽의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11일 신곡 '러브 발라드'를 발표, 13일 오전 현재 각종 음원 차트에서 정상권을 질주 중이다. 지난 3월 말, 오랜만에 발표한 신곡 '비켜줄께'에 이은 또 한 번의 인기몰이다.
뿐만 아니다.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연속, 1만여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사실상 이번 공연을 매진시켰다.
13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인 산타뮤직 측은 "티켓 오픈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 공연 유료 티켓 2만여 장은 매진됐다"며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요즘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29~30일 부산 KBS홀, 6월 4~5일 대구 엑스코에서도 단독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