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의 김용준이 여성 래퍼 제이미(JMe)와 호흡을 맞췄다.
김용준은 13일 오전 지난해 구피걸로 데뷔한 신인 제이미와 함께 디지털싱글 '사랑맛'을 발매했다.
김용준과 제이미의 디지털싱글 '사랑맛'은 힙합리듬에 밝은 메이저 느낌의 어반 팝 곡으로 김용준의 달콤한 보컬과 제이미(JMe)의 맛깔스러운 랩이 어우러진 러브송이다. 김용준은 스스로 수차례 수정작업을 할 정도로 각별한 애착을 보이며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사랑맛'은 오는 6월 발매될 제이미의 미니앨범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구피의 박성호와 싱어송라이터 레몬트리의 작품으로, 두 사람이 제이미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청하며 아무런 조건 없이 곡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