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김은정·빅토리아, 걸그룹 3인3색 웨딩화보

김현록 기자  |  2010.05.13 10:24


한국의 대표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 3인이 화려한 5월의 신부로 변신,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f(x) 빅토리아와 쥬얼리 김은정, 애프터스쿨 가희는 엘르 엣진의 '런어웨이 브라이드(RUNAWAY BRIDE)' 화보를 통해 각기 다른 5월의 신부 모습을 연출했다.


f(x)의 빅토리아는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난 아무것도 몰라요'란 표정의 도망 나온 어린 신부 같은 화보를 연출해 냈다. '라이크 어 돌(LIKE A DOLL)' 콘셉트로 사랑스러운 핑크 립스틱과 머리 위에 살짝 얹힌 티아라로 인형 같은 모습을 더욱 강조했다.

반면 쥬얼리 김은정은 '라이크 어 로커(LIKE A ROCKER)'를 콘셉트로 에이브릴 라빈을 연상시키는 발랄함 가득한 신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밀짚 레이스 모자로 f(x)의 빅토리아와는 또 다른 개성을 표출했다.


애프터 스쿨의 파워풀한 리더 가희는 '라이크 어 팝스타(LIKE A POP STAR)'를 주제로 파격적인 글램룩을 선보였다. 블루 펄 컬러 아이섀도로 눈매를 강조한 가희는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이 한 층 돋보이는 화보 컷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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