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의 설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photoguy@
걸그룹 f(x)의 설리가 학창시절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했을 것 같은 가수 1위에 올랐다.
13일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 따르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같은 설문조사에서 설리가 총 2267표 중 924표(40.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설리는 최근 첫번째 미니 음반 'NU 예삐오(NU ABO)'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f(x)의 멤버.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인 설리는 학업과 연예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최근 초등학교 2학년 때 쓴 글이 인터넷에 공개돼 '허세 설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위는 KBS 드라마 '공부의 신'을 통해 애교 연기로 주목받은 티아라 지연이 차지했다. 한편 유키스의 막내 동호와 신인가수 서인국,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