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슈주 새앨범서 여친에 암호로 "결혼하자"

길혜성 기자  |  2010.05.14 10:45
슈퍼주니어의 신동 <사진제공=MBC> 슈퍼주니어의 신동 <사진제공=MBC>
신동이 슈퍼주니어 정규 4집을 통해 현재 정식 교제 중인 일반인 여자친구에게 낭만적인 사랑고백을 했다.

신동은 지난 13일 발매된 슈퍼주니어 정규 4집 앨범 속지 맨 뒷면 '땡스 투'란에 여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암호로 담았다. 'B2B8, B4B9, B3A8', 'B3C6, B4B9', 'A4A7B4, B5B6B2, B5B8, A2B8', 'C3B7B3, B5B6B2, B5B8, B2C7B2, A4B7, B3A8', 'A5B8, B4B8B3, B5A9, A2C6B4, A4A10', 'B3A7B3, B3C6B7B2, B5B9' 등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암호를 본 네티즌들은 신동이 키보드 자판을 이용해 "결혼하자"라고 밝히는 등 일반인 여자친구에 사랑의 감정을 드러냈다 주장했고,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를 인정했다.

14일 슈퍼주니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신동이 쓴 내용은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 고백이 맞다"라며 "두 사람이 사귄지는 정확히 어느 정도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두 사람은 아름답게 잘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신동은 현재 MBC '뽀뽀뽀 아이조아'의 진행도 맡고 있다.

한편 신동이 소속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4집은 선주문만 20만장에 이르는 등 발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슈퍼주니어는 1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4집 타이틀곡 '미인아'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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