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양, 몸무게 15㎏ 감량 전격 공개

김수진 기자  |  2010.05.14 11:06


티맥스(T-MAX)의 새로운 멤버로 영입된 주찬양이 최근 몸무게를 15㎏감량하고 파격 변신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찬양은 출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외모로 인해 번번히 오디션 탈락의 아픔을 겪어야했던 상황. 하지만 수개월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15㎏을 감량하고 시크하면서도 샤프한 이미지로 변신을 감행했다.


주찬양의 15㎏ 감량이 더욱 화제를 몰고 오는 이유는 슈퍼스타 K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앨범을 낸 서인국과의 묘한 인연 때문이다.

서인국 또한 몸무게 15㎏ 감량하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앨범 발표 후 가요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주찬양은 슈퍼스타 K 출연 당시 서인국과 '남자 R&B 발라드' 라이벌부문에서 휘성의 'with me'를 부르며 치열한 대결을 펼친 끝에 안타깝게 탈락했던 전적이 있다.


이와 관련 파격변신을 감행한 후 티맥스의 새로운 멤버로 가요계 데뷔식을 치를 주찬양은 '영원한 맞수' 서인국과 제2라운드 격돌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티맥스 소속사 플래닛 905 측은 "주찬양은 그동안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단시간에 15㎏ 감량이라는 놀라운 성과도 주찬양이 가진 엄청난 위력의 일부분이다. 앞으로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주찬양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주찬양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약 7년 동안 연습생으로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을 거듭해왔던 실력파. 특히 2PM의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를 비롯해 '마자', '목숨을 건다' 등과 2AM의 '웃어줄 수 없어 미안하다' , 그리고 태군의 '속았다'에 가이드와 코러스로 참여, 아이돌그룹의 보컬레슨을 담당하는 아이돌로도 명성을 얻어왔다.

한편 신예 주찬양과 박한비가 기존 멤버인 신민철, 김준과 합류하면서 실력파 4인조 꽃미남 그룹으로 재탄생한 티맥스는 5월 말 정규 1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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