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영 추모관 생긴다..갑산공원 측 "유족과 협의"

문완식 기자  |  2010.05.16 11:53
고 최진영의 임시납골묘 ⓒ양평(경기)=유동일 기자 고 최진영의 임시납골묘 ⓒ양평(경기)=유동일 기자


고 최진영의 추모관이 세워진다.

16일 고 최진영의 유골함이 안치된 경기 양평 갑산공원묘원 전병기 관리소장은 "고 최진영을 기리는 추모관을 갑산공원 내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전에 배우와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고인을 기리기 위한 것.


전 소장은 "고인의 유품과 고인 사후 팬들이 보낸 1만여 통의 추모 편지 등을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갑산공원 측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양평군 측과 협의, 본격적인 추모관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고인의 어머니를 비롯해 유족 측과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 고 최진영의 49재가 유족 및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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