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장훈이 독신주의자가 아니라면서 결혼하기에 이제 너무 늦은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장훈은 최근 KBS 2TV 출산장려버라이어티 '해피 버스데이' 녹화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훈은 "나는 독신주의가 아니다"라며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결혼계획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면서 "이제는 (결혼을 하기에)너무 늦은 것 같다"고 쓸쓸해했다. 이어 "사실은 이미 결혼을 했다"며 "노래와 결혼했고 신부가 마이크, 무대가 침대, 관객이 하객"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이수근은 "'노래씨'의 임신 소식은 언제 들을 수 있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