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왼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과 다해(사진=미니홈피)
일렉트로니카그룹 바닐라 루시의 보컬 다해가 SS501 김현중과 꼭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프렌치러브'를 내고 데뷔한 다해는 미니홈피에 올려진 셀프카메라 사진 속 모습이 김현중과 닮아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다해는 "SS501의 김현중,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며 "여자로서 남자를 닮았다는 것이 마냥 좋은 말은 아니지만, 워낙 출중한 외모의 분들이라 오히려 영광이다. 꼭 한 번 직접 뵙고 싶다"고 17일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다해는 이어 "보이시한 외모 때문인지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알고 보면 정말 여성스러운 사람인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닐라 루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모두 소화하는 보컬과 첼로, 바이올린, 색소폰의 화려한 연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크로스 오버 장르를 선보이며 음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