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신예 신세경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홍미란· 제작본팩토리,소프트라인)의 여자주인공에 물망에 올라 방송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세경이 물망에 올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신세경을 비롯한 다른 여배우들도 주인공 물망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최대한 여주인공캐릭터에 맞는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으며 조만간 여주인공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제작진은 오디션을 진행하며 등장인물 캐스팅에 한창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제작사 본 팩토리 문석환 대표는 "현재 캐스팅이 완료된 배우는 이승기 뿐이다. 아직 다른 출연자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 이상 봉인되었던 구미호가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과 애틋한 관계를 맺게 된다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SBS에서 8월 수목미니시리즈로 방송될 예정이며 오는 7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