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SBS '자이언트'와 KBS2TV '국가가 부른다'에 비해 3회 연속 압도적인 격차의 시청률을 보였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동이'는 25.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에서 26.2%의 전국일일시청률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에 비해 낮은 수치지만, 20% 중반 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날 '동이'에서는 장옥정(이소연 분)이 장희빈으로 등극하면서 궁궐 내 암투와 갈등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자이언트'는 11.0%, '국가가 부른다'는 6.3%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