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개봉 6일만에 100만 돌파 눈앞

임창수 기자  |  2010.05.18 08:26
<사진출처=영화 \'하녀\'의 포스터> <사진출처=영화 '하녀'의 포스터>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하녀'가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녀'는 17일부터 18일 오전까지 전국 517개 스크린에서 11만 251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93만 589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하루 평균 10만 관객을 동원중인 '하녀'는 개봉 6일차인 18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아직 칸 영화제 수상 발표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셈이다.

같은 날 개봉한 '로빈후드'는 같은 기간 동안 5만 686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 60만 8279명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한편, '하녀'와 함께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창동 감독의 '시'는 7057명을 모아 누적관객 4만 4640명을 기록해 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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