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김제동 트위터>
방송인 김제동이 트위터를 통해 5·18 민주항쟁을 기렸다.
김제동이 18일 오후 4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유를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 날의 광주를 위해 다 같이 노래 한 번 할까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하늘의 반주와 함께 비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 우리 마음이 전해지기를"이라며 그들의 값진 희생을 추모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김제동이 점퍼를 입고 모자를 쓴 채 가랑비를 맞으며 비장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동참합니다. 비온 뒤에 해는 뜨니까요", "10년 전에 학교에서 불렀던 '광주여 무등산이여'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등 지지하는 댓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