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이특, 성민, 은혁(왼쪽부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최근 컴백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신곡은 물론 외모로도 연일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유쾌하고 장난스런 매력을 주로 뽐냈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10명의 멤버 대부분이 탄탄한 복근과 팔 근육 등을 자랑하며, 이른바 '짐승남'으로 변신한 모습을 무대에서 연이어 선보이고 있어서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정규 4집을 발표한 뒤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연속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 타이틀곡 '미인아'를 관객 및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번 무대들을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을 과시하며 남성미를 한껏 뽐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몸짱' 변신은 현재까지도 팬들 사이에 핫이슈로 자리하고 있다.
18일 슈퍼주니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주니어 멤버 대부분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해 조각 같은 몸매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운동에 취미를 갖게 된 것은, 멤버 (최)시원이 오래 전부터 운동에 흥미를 갖고 이미 몸을 만든 것도 하나의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3인조이지만 이번에는 10명이서 정규 4집을 녹음했으며, 활동도 해나가고 있다. 강인은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고 기범은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며, 한경은 현재 슈퍼주니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과 갈등 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세 멤버도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