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 전회 광고완판, 인센티브 받는다

김현록 기자  |  2010.05.19 08:15


종영을 앞둔 MBC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연출 손형석 노종찬)이 전회 광고 완판으로 방송사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19일 '개인의 취향'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개인의 취향'은 16부 전회의 광고가 완판돼 제작사가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MBC로부터 받게 됐다. 관계자는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 이민호와 손예진의 덕"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사는 이에 오는 '개인의 취향' 종영 다음날인 21일 서울 마포의 한 호텔에서 대규모 종방연을 열 계획이다. MBC파업과 일정치 않았던 방송시간 등 악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한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한 자리다.


이새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인의 취향'은 게이로 오해받은 까칠한 남자와 실수연발 엉뚱한 여자의 동거담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로 방송 내내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이민호와 손예진은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선남선녀 커플로 사랑받았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오는 20일 16부로 종영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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