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김연아편', 녹화 50일만에 26일 방송

길혜성 기자  |  2010.05.19 10:37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한 김연아 <사진출처=요즘>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한 김연아 <사진출처=요즘>
'피겨퀸' 김연아를 '무릎팍도사'에서 마침내 오는 26일 만날 수 있게 됐다.

19일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제작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연아의 녹화분은 오는 26일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무릎팍도사-김연아 편'은 녹화 50여일 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됐다. 김연아는 지난 4월 7일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진행된 '무릎팍도사' 촬영에 참여했다.

김연아는 당시 녹화에서 장장 6시간에 걸쳐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속내를 풀어냈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에는 결국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녹화 직후 마이크로 블로그의 일종인 '요즘'에 이른바 인증샷도 올렸다.

한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등 예능 프로그램들은 그 간 천안함 침몰 사건과 노조 파업으로 인해 최근 한달 이상 정상 방송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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